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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물카테고리 없음 2023. 6. 26. 00:44
졸졸졸 흐르는 너는 어디로가니 맑게 흐르는 넌 강을 만나러 가는 거니 바다를 만나러 가는 거니 조약돌을 벗삼아 쉴새없이 흐르는 냇물아 저멀리 강과 바다가 널 빨리 오라 손짓을 하는구나 때론 아낙네들의 웃음소리와 귀가 따갑도록 들려오는 방망이 소리에도 불평 한마디 않는 너 찌든때를 깨끗하고 말끔히 씻어주는 옷들도 네가 고마운지 하얀 미소를 지으며 눈부신 햇살에 반짝이며 잘도 말리는 구나 은빛여울 댓글 29 이전 댓글 더보기 금불 천국의 꽃 2014.09.03 20:55 신고 은빛여울-님 오랫만에 컴퓨터에 돌아 왔답니다 제가 시 한수 올렸습니다(사람들아 피어나는 꽃을 보아) 해 마다 마지하는 늦 심술 맞이 마무리 폭우가 쏟아지는 것은 지구 온 난화로 있는 기 후 이지요 그것의 맞는 대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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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이슬카테고리 없음 2023. 6. 26. 00:42
『 아침이슬 』 밤새 꿈꾸던별빛따라 맑은 눈물 풀잎위에 고백하는 새벽 긴 숨을 토한다 한밤은 꿈결속에서 한밤은 악몽속에서 다시 태어나는 아침은 충고한다 자숙 하지 못한 겸허 하지 못한 자신의 허울을 휘두르는 햇살로.. 은빛여울 댓글 13 사랑방 2014.04.21 21:33 신고 안녕 하세요소중한님 휴일잘보내셨나요. 오늘도 설픈소식만 전에오내요. 고인의명복을빌며 조용이 한주를시작해요. 오늘도 수고많으셨 습니다. 사랑방다녀갑니다... 답글 수정/삭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04.22 02:51 신고 은빛여울님~ 가슴이 너무 아파 글 쓰기 조차 싫어 그냥 있다 오늘에야 컴에 들렀습니다 죽은 영혼은 하늘로 올라가야 하는데 저렇게 물속에 잠겨 있으니 어찌 가슴 아프지 않으리오 오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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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찻잔나의글 2023. 6. 26. 00:32
그리움의 찻잔 홀로 앉은 찻잔에 피어오른 진한 내음은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주려 불러오는가 반추하는 세월에 떠밀려간 맑은 자취는 불투명한 자신을 투영하려 떠오르는가 둔탁해진 탁자에 굳어버린 외로운 그림자 마주하는 그 순간 체념한 듯 누워버리고 젖어드는 향기에 몰입하는 작은 빈 터엔 묻혀가는 기억을 침묵으로 채워가는가 . 은빛여울 댓글 20 은빛여울 2014.04.14 17:37 美의찬미。 2014.04.13 13:22 답글 | 차단 | 삭제 | 신고 4월도 중순을 바라보고 가니 여기저기서 꽃망울 터지는 소리가 더욱 화사한 봄을 느낄수 있게 합니다. 봄은 기쁨이고 나눔이라죠. 나만이 옹기차게 가지고 있던것을 펼쳐 나누는 계절이라고 해요.ㅎ 울님과 함께 나누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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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버려둘수 없는 사랑카테고리 없음 2023. 6. 26. 00:29
혼자 버려둘수 없는 사랑 댓글 4 나의글 2014. 4. 10. 친구공개 ♡ 혼자 버려둘수 없는사랑 ♡ 혼자 걸어 가기에는 험난한 세상 나는 당신을 혼자 걸어가게 내버려 둘 수가 없습니다 처음엔 혼자였을지 몰라도 지금부터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랍니다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삶 이제는 두 삶이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었으니 시련 없이 흐르는 하나의 강물이 되어 한없이 넓은 희망의 바다를 향해 흘러가리라 만약에 물과 기름 처럼 섞일수 없는 그런 사랑이라면 나를 불 태워 밤 하늘 비가되어 내릴것이며 사랑은 결코 혼자 버려둘수 없는 것 누군가 당신 곁에 있어야 한다면 내가 비가 되어 당신의 삶 속으로 스며들면 될 테니까요 은빛여울 댓글 4 지로 이명연 2014.04.11 10:13 신고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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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뫼가 되어도카테고리 없음 2023. 6. 26. 00:28
『 외로움은 뫼가 되어도 』 나는 외로움이 빈 가슴을 할퀴어대면 앉은뱅이 삶들을 일으켜 세워 못난 업보로 가득찬 이승에 무거운 배낭을 메고 눈빛에 힘을 주어 산을 오른다 땀방울로 배출대는 잡동사니 상념들은 혀끝에 서러움들로 짜기만 하고 달아난 세월은 큰바위 위에 턱하니 걸터앉아 빈 깡통속에 애욕을 던져 버린다 눈가에 고인 외로움 한올 한올 떨어지니 바위는 큰손으로 안아 품어주고 노송은 침묵하고 잔솔은 그리움에 울어 대는데 묵묵히 바라보던 산이 나를붙잡는다 은빛여울 댓글 6 지로 이명연 2014.03.28 19:04 신고 오늘은 해군 참모총장이 주제하는 해군 정책설명회가 목포 현대호텔에서 있었습니다 설명회가 끝나고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김대중 컨벤센터에서 봄꽃 박람회를 구경하고 야생화를 카메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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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기다림이 있기에카테고리 없음 2023. 6. 24. 22:03
♡ 그대의 기다림이 있기에 ♡ 시간이 흘러가면 갈 수록 더욱 더 생각나게 하는 사람 그대 그리움이 하나 둘 씩 쌓여 아름다운 만남의 다리를 놓게 될 것 입니다 그대의 기다림에 다시는 없을 고귀한 사랑을 안겨드릴 것입니다 그대의 기다림이 있기에... 강물처럼 흘러 그대에게 가리니 길이 아니어도 그 길을 걸어 갈 것 입니다 은빛여울 댓글 29 이전 댓글 더보기 중고맨매니저 2015.05.12 19:01 신고 정다운 벗님(~)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 (^^).(^^) 싱그러운 5월의 향기가 님에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사랑과 행복 그리고 기쁨이 가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안하고 아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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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에 고향나의글 2023. 6. 24. 22:01
『 내 마음속에 고향 』 부푼 꿈을안고 달려간 고향엔 어머님의 품속같은 포근함이 느껴지는 정다운 고향이여라 내 어릴때 손꼽친구와 뛰놀던 그리운 내고향 앞 뜰엔 탐스런 목련화가 환한 웃음을 머금고 수즙은듯 미소를 짓는 ,, 고향의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마음의 짐을 풀고 시원한 평상에 누워 상념에 잠겨본다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뻐국기 울음소리 귀를 귀울려 들어보는 그 소리는 고향의 정다운 소리 어머니의 품속같은 고향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행복이여라 은빛여울 댓글 37 이전 댓글 더보기 바우a 2016.03.27 12:41 신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답글 수정/삭제 joon1008 2016.03.30 0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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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의 하늘이라면카테고리 없음 2023. 6. 24. 21:55
♡ 네가 나의 하늘이라면 ♡ 나의 작은 사랑 하나로 네가 기쁨의 날개짓을 마음껏 할 수 있다면 그 또한 내가 살아가는 기쁨이요 행복의 밑바탕이 되고 있음을 너는 알고 있니? 너를 만나 사랑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네가 간직하고 있는 사랑의 향기를 맡으며... 그 향기에 취해 주저 앉고싶은 하찮은 욕망 마저도 불어오는 바람결에 꽃가루 처럼 날려 보내고 오직 너 한사람만의 이름을 부르며 돌아 앉아 기쁨의 눈물속에 웃음짓는 나의 모습 보일꺼야 나 너를 밤 하늘에 빛나는 작은 별처럼 사랑해 나 너에게 어둠속에 희미하게 비쳐지는 그 기억들과 그 아픔속에서 한줄기 햇살처럼 환하게 미소짓는 너를 잊을 수 없어 밤 하늘의 별을 두고 사랑을 약속할래 비록 밝게 빛나는 사랑은 아닐지라도 나 너를 위해 한 생명 아낌없이..